흔적/게임 4

오버워치에서 소통의 중요성.

읽기전, 제가 쓰는 글은 정답이 아닙니다. "점수를 올리는데 이 사람은 이렇게 했었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여주세요. 상위랭크에 도달하면서 느꼇던, 가장 중요한 소통의 중요성에 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본 계정에서 4500점(당시 상위 0.001%)에 도달해 본 이후에, 부계정에서도 내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팀보이스를 활용하지 않은채 게임을 진행 했었다. 피지컬과 개인의 게임 감각만으로 티어를 올려보려고 했지만, 배치이후 플래티넘 티어로 떨어지고, 2800점에서 올라갈 수가 없었다. 그 때 확신했다. 게임을 이기는데 정말 중요한 역할은 소통에 있다는점을. 그럼 무엇을 어떻게 소통해야할까? 우선 팀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것들을 생각해보자. 구체적으로는,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팀원이 하면 좋을 행동을 ..

흔적/게임 2022.02.24

연습의 목표

주의 : 연습을 너무 맹신하지 말것. 연습을 하면 연습을 잘하게된다. , 게임 자체를 잘해지는건 조금은 다른 문제이다.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의 에임 움직임을 닮아보고 싶었다. 특히 "Shroud"라는 프로게이머의 스타일을 닮고 싶었다. "Shroud" 특유의 화면을 확확 돌리면서 정확하게 머리를 쏘는 딱 그 정도의 피지컬까지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영상을 보면 어떤 느낌의 움직임을 원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움직임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유심히 관찰하고 따라 해 봤지만, 역시 에임은 연습의 영역인지 감이 잡히지도 않았다.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처음부터 그냥 하나씩 다 움직여 보고 성장을 관찰하면서 움직임의 감을 찾아나가고자 했다. 누군가는 재능이라며 안된다고 말하겠지..

흔적/게임 2021.01.07

오버워치 랭커에 도달한 방법

본계정과 부계정 둘다 다인큐가 아닌 완전한 솔로큐로 매판 팀원들과 의사소통하며 게임에 집중하고 피드백하며 게임을 했다. 시즌 1 부터 시즌 5 까지 점수 변화 과정이다. 처음에는 너무 빨리 점수가 오르기도 했어서 "이건 팀운이 좋아서 그런거다. 이건 내 실력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부계정에 한번 더 똑같은 과정을 그대로 거쳐봤는데 4500점 까지 갈 수 있었다. "그때부터 이게 실력일 수 도 있겠구나." 생각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가 재능이 있는건가 생각하기도 했지만 재능이라고 하기에는 매 경쟁전마다 리플레이를 보고 내가 실수하거나, 부족했던 점들을 메모장에 적고 뭐가 문제인지 모를때는, 유튜브에 강의영상들을 찾아봤었다. 노트에 적는게 재능이라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이건 누구나 할 ..

흔적/게임 2021.01.07

연습만 3년.

혜성같이 나타난 신인 프로가 너무 멋있어 보여, 혜성이 되기 위해 혼자 몇 년간 노력했다.    혼자서 모든걸 연구하고 잘해지겠다고 생각했고,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고 프로를 지향했다.     내가 만족할만한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았을때, 팀을 결성해 게임을 하는건 그저 친목이라고만 생각했다.     (물론 지금은 생각이 크게 바뀌었다, 교류를 해야한다.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배우는게 훨씬 더 많다.)      지금은 압박감을 내려놓고,연습을 즐기고 있는데, 에임와 관련된 유튜브와 글들을 종종 눈에 띄였다.      생각보다 피지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보였다.    그게 당연한것이 굉장히 연습을 많이해도 눈에 잘보이지도 않고 빨리 늘지도 않는다.     또한 잘하는 사람들이나 프로들에게 물어..

흔적/게임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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