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은 중요하다.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없으면
더 이상 나아갈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현실에 순응하라는 말을 정말 수도 없이 듣는다.
하지만 매 순간 저항하며 하고 싶은 것을 쫓았다.
과연 현실에 순응하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말이 맞는 걸까.
사회의 기준에서 보면 현실이 맞을지도 모른다.
난 그들이 경험한 세계의 한계를 나의 한계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남들이 그냥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나 또한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
내가 가진 것도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해서 그냥 고집만으로도 남기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글을 쓰고 있고, 책을 읽어 나가고 있다.
한순간에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삶은 판단과 누적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보다 나은 나를 계속해서 쌓아가는 것.
현재 내가 가진 가치관에 과거 사람들의 경험과 판단을
책으로 쌓아나가며 내 삶에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더해가고 있다.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사회라는 다수가 만들어 놓은 믿음속에 본인의 생각조차 매몰당해
자신의 생각이라 착각하며 남에게 무언가가 되기를 강요하는 사람이 되고싶지 않다.
매 순간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며, 내가 하고싶은 걸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가고싶다.
정말 이건 꿈에 불과한 걸까.
현재는 그렇지 않지만, 실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내가 가진 가장 강력한 능력은 꾸준함이다.
이 꾸준함은 결국 빛을 보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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